나주에는 광주와 사이를 두고 혁신도시 ‘빛가람동’이 있다. 빛가람의 ‘가람’은 강, 호수의 옛말인데 우리가 나주와 빛가람에 던진 돌의 파장으로 지역 문화의 예술적 교류가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.
고루한 동네, 반복되는 일상 속 소소한 이벤트이자 ‘재미’를 추구하는 우리들이 여는 작은 축제.
광주의 ‘청춘발산협동조합’팀에서 함께하여 ‘플라스틱 정류장’과 디제잉 그룹 ‘심해’와 함께 만들었다.
<퐁당퐁당 미니 페스티벌>을 전개하고 있는 이 캐릭터는 돌멩이입니다. 고요한 호수, 나주와 빛가람에 던지는 돌멩이로 일으킬 작은 파장이 결국 큰 움직임이 되기를 원하며, 젊음과 예술적 교류의 발전을 꿈꾸는 저희를 대변하는 매개체입니다.
똑같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듯 세상 모든 돌멩이들은 제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서로 다른 크기와 개성으로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과 참 닮아있습니다. 저희와 함께 여러분 각자의 돌멩이를 던져주세요!
2022 6~7
브랜딩 디자인 및 비주얼 디렉팅 메인, 행사 기획 전반 참여